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6월 15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입원환자 곁에 머물지 않고 환자의 간호서비스를 전문 간호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환자 간병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직장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환자의 자가 간호 능력 향상과 동시에 전문 간호인력을 통한 양질의 입원서비스로 간병서비스도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신경과, 내과계 환자들이 입원한 13병동에서 시행했다. 총 42병상 규모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 등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환자의 편의성 증대 및 질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위해 모든 병상에는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의료진 호출 벨 등을 갖췄으며 치료실·휴게실·샤워실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입원환자의 치료영역에 있어서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
보호자 없는 선진의료시스템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3월 2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관리하는 의료시스템으로 보호자가 상주할 필요가 없어 보호자들의 간병부담은 줄어들고, 환자들은 보다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0병동(항암치료병동)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해당병동의 간호인력을 2배 가량 확대한 것은 물론 전산 시스템, 입·퇴원 절차, 투약 시스템, 배식 매뉴얼 등 각종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또한 세부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간호 스테이션 이외에 병실 복도에 보조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했으며, 각종 안내문을 제작 및 비치해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은백린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부담은 물론 가족의 상주로 인한 환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의 빠른 쾌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구로병원 각 부서 교직원들이